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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시트지' 논란, 금연광고 붙이면 정말 끝?
정부와 편의점업계가 '반투명 시트지'를 떼는 대신 금연 광고를 붙이는 데 합의했다. 광고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선 추후 논의 예정이다. 업계는 일단 근무자 안전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금연 정책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어 논란이 완전히 가라앉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당국과 한국편의점산업협회·한국편의점주협의회 등 업계 관계자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