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년 만 미중 정상 동시 방한···'신라호텔' 외교 무대 중심 부각 서울 신라호텔이 11월 초 예정된 예식을 국가 행사로 인해 전격 연기하며 미중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호텔은 고객에게 예식비 전액을 보상하는 파격 조치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신라호텔은 역대 중국 지도부의 숙박 장소로 명성이 높으며, 국빈 맞춤 시설, 보안, 한국적 전통미까지 갖춰 외교무대로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