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전소연의 배터리ZIP]7500달러 지원금 끊겼다...美 올인, 시험대에 선 K 배터리
미국 전기차 시장이 세액공제 종료와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로 역성장에 직면했다. 북미 시장에 대규모 투자한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한 부담이 커지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장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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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전소연의 배터리ZIP]7500달러 지원금 끊겼다...美 올인, 시험대에 선 K 배터리
미국 전기차 시장이 세액공제 종료와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로 역성장에 직면했다. 북미 시장에 대규모 투자한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한 부담이 커지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장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한국 전기차 대미 수출 97% 급감···대체시장 모색 시급
지난달 한국의 미국 전기차 수출이 97% 넘게 급감하며 2021년 수출 본격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보조금 축소와 현지 생산 확대로 수출을 늘리기 어려워진 만큼 유럽 등 대체 시장을 키워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7월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164대로, 지난해 같은 달 6209대와 비교해 97.4% 줄었다. 전기차 대미 수출이 본격화한 2021년 이후 월간 기준 최저치다. 올해 들어 월간 수출이 80%대 감소율을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 국산 전구체로 만든 양극재 첫 출하···美 공략 속도
포스코퓨처엠이 전남 광양 신설 공장에서 국산 전구체를 활용한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처음 출하했다. 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돼 미국 시장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국산 의존도 높은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에서 국산화와 공급망 독립을 선도했다.
자동차
'EV 쇼크'...4년 전으로 뒷걸음질 친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대미 전기차 수출이 올해 1~5월 7,156대로 전년 대비 88% 급감했다. 현지 판매 부진과 세액공제 종료로 하반기 전망도 어둡다. 국내 생산기반 역시 영향을 받아 울산 1공장 라인 중단 등 생산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현대차, 미국서 '아이오닉9' 첫 인도···"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아이오닉9 대형 전기 SUV를 처음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미국법인은 30일 첫 인도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539km를 주행 가능하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뒷받침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현대차·기아, 美 전기차시장서 판매 2위···테슬라 인기는 '뚝'
지난 4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테슬라 점유율이 하락세에 접어든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신 기기를 먼저 사용해보는 '얼리 어답터'를 중심으로 전기차 트렌드가 대중화 바람을 타고 있는 것은 물론 비(非)테슬라 진영의 선호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올해 4월 미국 전기차 신차 전체 등록 대수(10만2317대)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46.3%(4만73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