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30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에 거주하는 한 부부에게 아이오닉9 차량을 인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기존에 현대차 아이오닉5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새 모델 출시에 맞춰 차량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9는 현대차가 조지아주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된다.
현대차는 첫 인도를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에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현재 차량의 넒은 공간과 첨단 기술, 현대적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초 미국에서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가격은 기본 후륜구동(RWD) S 트림을 기준으로 탁송 수수료를 포함해 6555달러(약 8375만원)부터다. 미 환경보호국(EPA) 추정치 기준 이 차량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35마일(539km)에 이른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