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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폴란드 水재건 선점···수자원공사와 K금융 첫삽 뜬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폴란드 재건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쟁 여파로 수로, 산업용수, 식음료 등 물과 관련된 모든 인프라를 재건해야하는 폴란드에서 먹거리를 새롭게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해외 영업망 확장을 넘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잇는 수출 금융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정 행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자원공사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