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구상문학상 본상에 노향림 시인 ‘푸른 편지’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11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노향림 시인의 시집 ‘푸른 편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상에는 푸른 눈의 한국시 번역가 안선재(Anthony Teague) 서강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구상문학상은 연작시 ‘초토의 시’를 쓴 구상(1919∼2004)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문예전으로 2009년부터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학상이다. ‘푸른 편지’는 노향림 시인의 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