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사과로 마무리한 '여의도 저승사자'···이복현 "모두 제 탓"(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사퇴했다. 금융개혁과 시장 안정에 기여했으나, 강한 리더십과 월권 논란이 지속됐다. 임기 내 부동산 PF 구조조정, 디지털 전환 등 굵직한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퇴임사에서 임직원과 업계에 사과하며 향후 연구 및 변호사 활동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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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사과로 마무리한 '여의도 저승사자'···이복현 "모두 제 탓"(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사퇴했다. 금융개혁과 시장 안정에 기여했으나, 강한 리더십과 월권 논란이 지속됐다. 임기 내 부동산 PF 구조조정, 디지털 전환 등 굵직한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퇴임사에서 임직원과 업계에 사과하며 향후 연구 및 변호사 활동 가능성을 밝혔다.
금융일반
[퇴임사]이복현 금감원장 "위기 속 금융산업 신뢰 제고"···금융회사엔 '사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5일 공식 퇴임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 부실 등 위기 속에서 금융산업의 신뢰를 제고했다고 자평하면서도 "원칙에 대한 집착으로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 원장은 5일 오전 금감원 서울본원 2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임기 중 금융시장을 흔든 굵직한 사건들을
금융일반
"직 걸겠다"던 이복현, 사의표명···금감원 이세훈 대행체제 돌입 하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금융위원장에 입장을 전했다. 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원장은 사태를 수습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며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임기를 6월 초까지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며, 퇴임 후에는 민간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세훈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하에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표명 "금융위원장께 입장 말씀드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김 위원장이 만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원장은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 관련 질문에 "금융위원장에게 어제 통화로 제 입장을 말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직을 걸고 반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원장은 내일 오전 열리는 F4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거취는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금융일반
'원칙'과 '소통' 수차례 강조한 이복현···"함영주 연임, 모범규준 어긋난다 보기 어려워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원칙'을 지키되 금융권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감독 기조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장은 일부 금융회사를 '척결의 대상'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CEO 추천 절차, 여신 프로세스 등을 스스로 돌아보고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10일 오전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 2층에서 열린 '2025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회사들의 외형 팽창과 자산증식 과정에서 질적 성장을 함께 해왔는지 반성하고 고민할
금융일반
최상목 재차 지지한 이복현···"필요한 도움 드리고 의사결정 룸 만들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통화정책 등 의사결정의 룸(공간)을 만들고 금융·외환시장이 긍정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정상적인 경제 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6일 오전 금감원 본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정국 속에서)금감원장으로서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를 이끄는 데 필요한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은행
이복현 "우리금융 내달 검사결과 발표···CEO 선임 절차 사후 점검"(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현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 재임기간에도 발생한 불법거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에 대한 검사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 현 회장과 은행장 재임기간에도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 건과 유사한 거래를 발견했다"며 "불법이나 비리에 대해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주담대 월상환액 12조원, 실수요자에 우선 공급"
이복현 금감원장이 투기성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출 실수요에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평균 약 12조원으로 추산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상환액을 실수요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출 실수요자 및 은행 창구직원, 부동산시장 전문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초등학생 대상 일일 금융강사로 재능기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이 시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 원장은 지난 5일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를 방문하여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용돈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영상, OX퀴즈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
금융일반
[태영건설 워크아웃]작심발언 쏟아낸 이복현 "태영 자구안, 내 살 아니라 남의 살 깎자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워크아웃 절차 개시는 태영건설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그리고 채권단의 협약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오는 11일 열리는 1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 원장은 11일이 '데드라인'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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