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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검색결과

[총 37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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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홀딩스, '세우' 인수 추진···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처 주목

식음료

농심홀딩스, '세우' 인수 추진···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처 주목

농심홀딩스가 신라면 스프 원재료 주요 공급사인 장류 제조업체 세우를 약 1000억 원에 인수한다. 공식 목적은 원재료 내재화 및 시너지 창출이지만, 업계는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강화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응 차원으로 해석한다. 세우는 신동원 회장 친척이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매출 61%를 농심과의 거래에서 발생시키고 있다.

공정위, 배민 '울트라콜 폐지' 법 위반 여부 따진다

식음료

공정위, 배민 '울트라콜 폐지' 법 위반 여부 따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 민족의 정액제 광고 '울트라콜' 제도 폐지가 불공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울트라콜은 업주가 고정 비용으로 매장을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였으나, 폐지 후 오픈리스트로 전환되면서 수수료가 부과된다. 참여연대와 점주 협회는 이를 불이익 제공으로 보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배민은 공정위 조사에 대해 국회 지적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1600억원대 과징금 제재 불복···행정소송 제기

채널

쿠팡, 1600억원대 과징금 제재 불복···행정소송 제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600억원대 과징금 제재를 부과받은 쿠팡이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5일 공정위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7일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제재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쿠팡 측에 보냈다. 공정위 의결서에는 검색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리뷰를 통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우수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

한경협, 공정위에 동일인 제도 등 규제 20개 개선 건의

일반

한경협, 공정위에 동일인 제도 등 규제 20개 개선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회원사로부터 공정거래와 관련해 개선돼야 할 정책 의견을 수렴해 총 20대 과제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기업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규제는 '동일인 지정제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행 공정거래법은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회사 또는 총수를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기업 성장정책에 따른 경제력 집중과 시장경쟁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6년 도입됐다. 경제계는

남양유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

식음료

남양유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

남양유업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을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신현윤 회장, 홍미경 국장 등 내빈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임직원 일동은 CP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

이용우, ‘알펜시아 입찰 담합’ 방지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이용우, ‘알펜시아 입찰 담합’ 방지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강원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드러난 가격 담합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의 발주 입찰 시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자료의 제출과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담함 의혹이 배경이 됐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지난 2009년 강원도가

조성욱 취임 2년···‘디지털 공정경제’ 숙제는 여전

조성욱 취임 2년···‘디지털 공정경제’ 숙제는 여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조 위원장은 공정위 최초 여성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취임 첫 해 공정위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과제들을 차분히 검토하며 적응기를 보냈다. 이후 국내 재벌기업들의 ‘책임경영 강화’와 ‘디지털 공정경제’에 주안점을 두고 내부 조직개편에 돌입했다. 각종 사건을 처리하는데 앞서 공정위 자체적으로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코로나 시국

‘기업규제 3법’ 올 연말 시행···대기업 영향 살펴보니

‘기업규제 3법’ 올 연말 시행···대기업 영향 살펴보니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이른바 ‘기업규제 3법’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책 마련을 해야 하는 국내 대기업들의 고심이 커졌다. 개정안 핵심은 대주주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어서 경제계는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목소리가 높다. 내년 말 법 시행을 앞두고 그 전에 기업들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기업 부담이 가장 커진 것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내용이다. 담합, 또는 시장지배력남용, 불공정거래행위

공정거래법, 국회 본회의 통과···대기업 CVC 허용

공정거래법, 국회 본회의 통과···대기업 CVC 허용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감독법) 중 하나인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유지하고,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에 기업주도형 밴처캐피탈(CVC)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공정거래법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상임위 논의 단계에서 공정위가 갖고 있는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재계의 요구에 따라 전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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