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 초 경제부총리 ‘2년차’ 징크스···김동연의 운명은?
과거 이명박 정부 초기 경제 수장이었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 컨트롤 타워를 맡았던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 지표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 쓸쓸한 퇴장을 맞았다. 그렇다면 2년차를 맞이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같은 2년차 징크스를 끊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20년지기인 강만수 전 장관은 잇따른 경제 정책 실패 끝에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는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