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법정관리' 덫 중견건설, 회복 조짐·불확실성 '공존'
올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중견 건설사들의 회생 속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동아건설, 대우산업개발은 회생절차 종결 후 경영 정상화에 돌입했으나, 삼부토건과 태영건설 등은 매각 지연과 PF 부실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F 부실과 미수채권 등 구조적 리스크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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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법정관리' 덫 중견건설, 회복 조짐·불확실성 '공존'
올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중견 건설사들의 회생 속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동아건설, 대우산업개발은 회생절차 종결 후 경영 정상화에 돌입했으나, 삼부토건과 태영건설 등은 매각 지연과 PF 부실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F 부실과 미수채권 등 구조적 리스크도 여전하다.
보험
KDB생명, 5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단행···자본잠식 해소 나선다
KDB생명이 5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2일 KDB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말 주주배정 방식으로 5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주당 5000원에 신주 1억3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영정상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 새 국제회계제도
인터넷·플랫폼
NHN, 페이코 자금수혈 이어간다···경영 정상화 박차
NHN이 자회사 NHN페이코에 대한 운영자금 600억원의 대여기간을 1년 연장했다. NHN페이코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뒤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NHN의 유동성 지원 아래 NHN페이코는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NHN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페이코 운영자금 600억원의 대여기간을 내년 10월 30일까지 1년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자율은 최초
보험
KDB생명, 경영 정상화 위한 대대적 체질 개선 나섰다
KDB생명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효율적인 조직 운영, IT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전문 경영진 영입과 협업 문화 정착을 통한 실행력 제고, 디지털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전기·전자
경영 정상화 속도 LG디스플레이···정철동 매직 현실화?
LG디스플레이가 정철동 사장 리더십 아래 OLED 중심 전략과 원가 구조 혁신을 통해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차입금 조기 상환,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강화로 경영 정상화를 앞당겼다. 시장은 하반기 실적 확대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금융일반
금융위, KBI국인산업 라온저축은행 인수 승인···시장 자율 구조조정 '속도'
금융위원회가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주식 60% 취득을 승인했다. 이는 지방 저축은행에 대한 시장 자율 구조조정이 실제로 작동한 첫 사례로,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증자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경영정상화와 구조조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재계
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재판의 굴레 벗어나야···등기이사 복귀 필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삼성전자 경쟁력 강화에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사법리스크 해소 이후 경영의 중심을 다시 잡아야 한다며 이사회 재합류를 제언했다. 복귀를 위해 주주총회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컨트롤타워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식음료
[ESG나우]'한앤코 1년' 남양유업, 지배구조 여전한 '낙제점'
남양유업이 지난해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났음에도 미흡한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남양유업은 작년 초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사회를 재구성하고 기업의 신뢰 회복 및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으나, ESG경영 측면에서의 개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6.7%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
채널
홈플러스, 임대료 협상 60% 타결···"회생절차 성공 가능성 상승"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임대료 조정 협상에서 60%의 점포와 합의를 이뤘다. 미타결 점포들에 대해서도 협상은 이어지고 있으며, 최종 결렬 시 법원 승인을 거쳐 해지가 진행된다. 임대료 감액 수준 논란에 대해선 해외 사례와 비교해 합리성을 강조했고, 직원 고용 안정 방침도 제시했다.
식음료
남양유업, 1분기 흑자 전환···3개 분기 연속 흑자
남양유업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69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2156억원, 순이익은 12억원이다.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최대주주 변경 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