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 '빅10' 삼성·대우 제외 1Q 장사 망쳤다
올해 10대 건설사 대부분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 대부분으로 대형 프로젝트 현장 준공이 큰 이유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대형 현장 공정 본격화에 따라 실적 상향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14.8% 증가한 영업이익 15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조190억원을 기록하며 8.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의 본격화로 인한 것이다. 지난해 1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