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부침 겪은 현대제철,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부진
현대제철이 지난해 철강 시황 악화, 파업 영향으로 실적 부침을 겪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점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3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406억원, 영업이익 1조6166억원, 당기순이익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7% 늘어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한 수치다. 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