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위기의 시대, 생존전략]금융업계, 최고 재무책임자 전진 배치···'가계부채·PF 리스크' 집중 관리
금융권의 2023년 경영전략은 '내실'이란 하나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 가계부채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표면화하면서 올해는 금융산업마저 성장세가 꺾일 것이란 경고등이 켜진 탓이다. 이에 각 금융회사는 '재무 전문가'를 앞세워 새 진용을 짜는 한편, 여신 관리 부서를 신설함으로써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이환주부터 문동권까지"…'재무통'의 약진=이러한 분위기는 CFO(최고재무책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