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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국어 'AI' 오픈한 구글···부사장은 "핵보다 무섭다"며 퇴사

라이프 비즈 카드뉴스

한국어 'AI' 오픈한 구글···부사장은 "핵보다 무섭다"며 퇴사

등록 2023.05.12 08:20

박희원

  기자

한국어 'AI' 오픈한 구글···부사장은 "핵보다 무섭다"며 퇴사 기사의 사진

한국어 'AI' 오픈한 구글···부사장은 "핵보다 무섭다"며 퇴사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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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AI' 오픈한 구글···부사장은 "핵보다 무섭다"며 퇴사 기사의 사진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가 놀라운 인공지능 기술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지난 10일 구글에서도 그 대항마로 챗봇 '바드(Bard)'를 전 세계 180개국에 전면 공개했습니다.

바드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도 시작했는데요. 출시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드를 활용해 대화하고 있습니다.

바드에는 다국어 지원, 추론, 복잡한 연산 및 코딩까지도 가능한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 팜2(PaLM 2)가 탑재돼 높은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가장 큰 우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뜨거운 경쟁으로 인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위험성입니다. 각국의 제도적 준비 없이 AI가 악용될 경우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구글 부사장도 지난 1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 AI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구글을 퇴사한다"한다고 밝혔는데요.

힌튼 박사는 "과거에 했던 인공지능 연구를 후회하고, 킬러 로봇이 나올까 무섭다"며 "핵무기와 달리 AI 기술은 비밀리에 연구하면 알아낼 방법도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AI 규제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규제는 해결법이 아니다"라며 "만약 선한 사람들만 개발을 멈추게 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도 "AI 개발을 일시 중단할 경우 중국만 이득을 본다"며 "규제보다는 AI를 안전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도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속도 조절보다는 개발에 힘쓰는 분위기인데요. 여러 가지 우려 속에 AI 기술 경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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