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가라앉은 분양시장···설 이후 살아날까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졌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분양시장의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둔촌주공 정당계약(최초 청약 당첨자가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단계)을 진행한 결과, 계약률이 70% 정도로 추정된다. 일반분양 4768가구 가운데 1400여가구 가량이 계약하지 않은 것이다. 둔촌주공이 올 초 분양시장 규제를 대폭 완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