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포스코인터, 작년 영업익 사상 첫 1조 돌파···"에너지·상사 균형성장 도모"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새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합산기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1위 종합상사라는 타이틀에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 41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740억원, 순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1%, 48.8%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