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밀, 상생안 도출 실패···내주 재논의
정리해고로 마찰을 빚고 있는 푸르밀 노사가 상생안 도출에 실패했다. 노사는 다음 주 다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 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를 보지 못했다. 회의에서는 회사 재매각과 구조조정, 사업종료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면담 도중 자리를 떠났고 사측에서 내주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