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첫째도 둘째도 '고객'···재계총수들, 신뢰경영 전면에
2023년 새해를 맞아 두산·SK·LG 등 기업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들은 내년 경영 환경 악화를 예상하면서 진취적인 변화와 소비자 지향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신뢰경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찐팬'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제는 기업에도 '관계'(Relationship)가 중요한 시대로, 나를 지지하는 '찐팬'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어떤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지가 곧 나의 가치"라며 "앞으로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