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WOW'···쿠팡의 든든한 뒷배
국내 이커머스 첫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 커진 외형 만큼이나 늘어난 적자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에도 쿠팡은 900만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해 수익성까지 개선하겠단 방침이다. 지난 2일 쿠팡이 실적을 발표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 따르면 향후 수익 개선의 신호로 평가되는 대다수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