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통과했지만···PF 사업장 정리 진통 전망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가 본격화된다. 다만 PF 사업장 정리를 두고 채권단과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안건 서면결의를 통해 총 600여 곳에 이르는 채권단 중 75% 이상이 안건에 동의, 요건을 충족하고 가결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