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에 "수출 영향 제한적일 것"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 수입품에 대해 내년부터 최대 50%까지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과 가전 등 주요 품목의 관세율이 일부 완화됐고, 멕시코의 관세감면 제도가 유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총 273,066건 검색]
상세검색
일반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에 "수출 영향 제한적일 것"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 수입품에 대해 내년부터 최대 50%까지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자동차 부품과 가전 등 주요 품목의 관세율이 일부 완화됐고, 멕시코의 관세감면 제도가 유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증권·자산운용사
신한투자증권, 내년 1월 조직개편···내부통제·자산관리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2024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신한 프리미어 중심 자산관리 사업 확대, AI 및 디지털 전환 실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지원부 신설, ICT 개발 통합, AI 전문조직 신설 등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데스크 칼럼
[권한일의 건썰] 집값보다 무서운 '입주절벽'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은 "(시행된)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 억제책은 아직 엄청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기본 입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문제는 건설산업과 주택시장 현실과의 괴리다. 국내 건설업은 이미 3년에 걸친 장기 침체를 겪으며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겨우 영업손실을 피하는 수준으로 버텨왔다. 매출과 기성이 줄어도 신규 현장 확대는 최소화되었고 그 결과 향후 주택시장의 기
블록체인
업비트 이어 보아·피기셀까지···국내 가상자산 보안 위기 '경고등'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무선충전기 대여 서비스 피기셸, 빗썸 상장 보아코인 등에서 해킹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트 기능, 브릿지 컨트랙트 등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전문가들은 투자 전 오딧 레포트와 보안체계, 팀 내 보안전문가 유무 등 철저한 점검을 강조한다.
채널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 나흘 연속 단행
경찰이 쿠팡 본사에서 나흘 연속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약 3370만 건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출 혐의 피의자로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지목돼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 공조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서버 로그와 IP 등 디지털 포렌식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인사/부음
[부음]차정환(OCI홀딩스 상무)씨 빙부상
▲하재근(86세)씨 별세, 차정환(OCI홀딩스 상무)씨 빙부상=12일, 광주만평장례식장 102호(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24), 발인 13일 9시30분, ☎062-611-0000
채널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 절차 간소화···2단계로 줄여
쿠팡이 와우 멤버십 해지 절차를 기존보다 간소화해 2단계로 줄였다. 복잡했던 해지 단계를 정부 권고에 따라 대폭 개선한 것으로, 네이버 등 경쟁사보다 간단한 수준이다. 미이용자는 해지 시 전액 환불 받으며,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저축은행
PF 부실 줄었는데 리스크 그대로···저축은행 '수익증권 재투자'의 덫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PF 익스포저가 감소했으나, 매각된 부실채권이 정상화펀드를 통해 재투자되면서 위험이 순환되고 있다. 수익증권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자산건전성 개선은 제한적이며, 회수율 저조시 손실 확대와 신용등급 하락 위험도 내포되어 있다.
은행
우리은행, 기보와 6대 성장엔진에 2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선정한 AI, 바이오, 에너지 등 6대 성장엔진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 및 요율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일반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 협력 확대···글로벌 진출 전략 구체화
카카오뱅크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에 신규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한 자문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뱅크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만의 모바일 뱅킹 성공 경험과 서비스 기획 역량을 활용해 자문을 제공해왔다. 해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