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손실 322억원···“사노피 권리반환 영향”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의 기술수출 해지 여파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영업손실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6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하지만 순손실은 31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데에는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병 치료 신약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반환한 영향이 컸다. 애초 한미약품은 사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