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윈타워 청소근로자, 코로나 방역 무시한 불법 시위···7000명 직원 안전 위협 받아
여의도 LG 트윈타워 1층을 점거 중인 청소근로자들의 농성이 20일을 넘기면서 이 집회가 서울시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며 지난 연말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의 모든 집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6일 다수 트윈타워 임직원에 따르면 현재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들은 트윈 1층 로비를 무단으로 점거해 숙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전기 밥솥을 이용해 취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