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유아독존’···2위권 다툼 치열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이 진행 중이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은 34억5396만달러(약 4조947억원)로 전체 매출의 40.2%를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46.8%)와 전분기(41.8%)보다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