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NW리포트]EU 규제 높아지는데···항공업계 '탄소중립' 비상
항공산업에 대한 각국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EU(유럽연합)는 항공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친환경항공유‧SAF)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지만, 이와 관련된 국내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탈탄소화를 위해 비용을 늘릴 여력이 부족한 만큼 국가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 4월 SAF 도입을 의무화하는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