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
'해킹 사고' 롯데카드 일벌백계 예고한 금융당국···경영진 대거 물갈이 되나(종합)
롯데카드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297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금융당국은 엄정 제재를 예고했다. 회사는 대규모 인적 쇄신과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등 대책을 발표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까지 번지며 업계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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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 롯데카드 일벌백계 예고한 금융당국···경영진 대거 물갈이 되나(종합)
롯데카드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297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금융당국은 엄정 제재를 예고했다. 회사는 대규모 인적 쇄신과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등 대책을 발표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까지 번지며 업계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금융일반
금감원 비대위 "9000개 법조문 이틀만에, 졸속 입법"···17년 만에 국회 집회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가 금융감독체계 개편 졸속 추진과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에 반대하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입법 검토가 단 이틀 만에 이뤄지는 졸속입법과 보호 기능 약화를 문제삼았으며, 17년 만에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호남
전남도, 국내 첫 정원전문기관 '국립정원문화원' 개원
전라남도는 정원문화 산업 진흥과 정원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국립정원문화원이 담양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원문화의 세계화와 전문적 연구,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문기관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정부는 당초 지방시설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전남도의 적극적인 건의와 중앙정부 설득 등 노력 끝에 2021년 국가사업으로 반영돼 국내 최초의 정원 전문기관이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산업일반
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 친선외교 기여 공로 감사패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 친선외교와 힌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전우회(KDV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우오현 SM그룹 회장 초청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우 회장이 주한미군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오현 회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을 비롯해 임호영 한미동
유통일반
매출 하락 돌파구 찾은 바디프랜드, 젊은 세대 겨냥 '웰니스 혁신'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매출 하락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헬스케어 로봇과 뷰티·의료 융합 신사업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연구개발 확대, 젊은 소비자층 공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재무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웰니스 기업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도시정비
국가공인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 도입 논의 본격화
국가에서 인증하는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격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됐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공신력 확보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현행 민간 자격의 한계와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공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널
1600건 반품, 3000만원 챙긴 소비자···쿠팡 환불 사기 전면전
쿠팡이 무료 반품 제도 악용 사례와 블랙컨슈머 문제에 대응해 이용자 제재 절차를 강화했다. 웹폼을 통한 간편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계정 정지 등 조치 시 명확한 사유를 안내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전반적으로 반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
KT '정보 유출' 2만명 넘었다···"금전적 피해 없게 할 것"
KT는 최근 소액결제 피해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 고객이 362명, 유출 대상이 2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복제폰 가능성을 일축하며, 전수 조사와 보호조치, 유심 교체 및 보상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카드
고개 숙인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무조건 보상, 필요하다면 사임할 것"(일문일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해킹 사고에 대해 전액 보상 및 사내 인적 쇄신을 약속하며, 필요시 대표직 사임도 각오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고객 피해를 전가하지 않고 무이자 할부, 해외 결제 차단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보안 강화 및 인력·예산 확대 방침도 발표했다.
IT일반
"약관상 가능"vs"AI에 무단 학습 그만"···네이버-지상파 3사 소송전
네이버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뉴스 콘텐츠 활용을 두고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첫 변론을 치렀다. 양측은 뉴스 이용약관 내 AI 활용 범위와 데이터 출처 공개 여부를 놓고 대립했다. 이번 사안은 국내 첫 AI 뉴스 저작권 법정 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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