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KB금융 친정체제 가동···전략·재무통 대거 발탁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9일 취임 2년 차를 맞아 지주와 국민은행의 조직과 영업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전략·재무통을 중심으로 한 인사를 통해 친정체제 구축에 나섰다.특히 능력이 입증된 인사들을 발탁해 경영의 안정감을 더하고 지주에 미래금융부를, 은행에 미래채널그룹을 신설하는 등 금융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조직개편, 금융 변화에 적극 대응 방점 = 윤 회장은 우선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미래금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