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부재 CJ그룹, 투자무산 인사지연 등으로 성장 동력 확보 차질
CJ그룹이 올해 공식 투자 및 고용 계획도 내놓지 못한데다 최근 많은 공을 들여왔던 싱가포르 물류업체 인수도 무산되면서 그룹 내에 점차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다.또 정기인사도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재현 회장 부재에 따른 그룹 침체가 심각한 것 같다는 재계의 평이 나오고 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달 마감된 싱가포르 물류업체 APL로지스틱스 본입찰에서 일본의 경쟁업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CJ그룹은 물류사업의 글로벌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