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오너 일가, KCC주식 담보로 진 빚 전액 ‘청산’
KCC 오너 일가가 KCC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을 모두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주식담보대출의 질권으로 설정된 정몽열 KCC건설의 보유주 10만주가 질권 설정에서 해소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정몽열 사장이 외환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대출 받으며 맡긴 주식담보대출의 담보물로 지난 2012년 8월 일부 상환 뒤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012년 8월까지만 해도 오너 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은 약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