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전선은 무풍지대···LS, 글로벌 리스크에도 '순항' LS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전력 인프라와 해저케이블, 친환경 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선제적 투자와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대만, 베트남, 아시아 주요국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상도 종합금융 새판 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연임 최대 과제는 '내부통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장과 보험·증권사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성공시켰다. 이에 힘입어 주가와 시가총액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내부통제 미흡과 부당대출 사고, 연임을 둘러싼 정치적 변수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상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을 위한 과제···KB 격차·내부통제 변수 신한금융지주가 회장 승계 절차에 돌입하며 진옥동 회장의 연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 회장은 취임 후 최대 실적, 주주환원, 글로벌 성장 등 성과를 냈으나 KB금융과의 격차, 비은행 부문 경쟁력, 내부통제 한계 등 과제가 남아 있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상도 최대 실적낸 빈대인 BNK회장···지역금융 회복이 '연임' 승부처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3년 만에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에 성공하며 연임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경남은행·부산은행의 실적 약세와 중소기업 대출 부실, 내부통제 문제, 보험사 인수 등 비은행 부문 강화 과제가 남아 있다. 연임을 둘러싼 경영 승계절차도 본격화되고 있다.
리뷰·웹툰·숏폼 콘텐츠에 집중···네카오 '창작자 경제' 생태계 힘 준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창작자 교육과 지원, 광고 인센티브,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유입을 촉진 중이다. 양사는 미래 플랫폼 경쟁력 확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 유사투자자문 사기 차단 총력···피해 신고 더 간편하게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 불법 행위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고자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유튜브 숏폼, SNS 카드뉴스를 통해 불법 리딩방·허위광고 등 피해 사례와 신고 절차를 알리며,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기관 홈페이지에 신고 배너를 신설했다. 금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신고 여부 확인과 불리한 계약 조항 검토를 당부했다.
한 컷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18년 만에 방한···유니클로 행사서 유소년 선수 코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3일 오후 서울에서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Around the World with Roger Federer)'을 개최한 가운데, 로저 페더러가 유소년 선수들과 코칭 세션을 진행하며 스윙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정무위 국감, 여야 MBK 김병주 타케팅...봉이 김선달·먹튀 등 날 선 비판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집중 비판을 받았다. 의원들은 홈플러스 인수 이후 MBK의 경영 전략과 사회적 책임, 투자금 회수 중심 행태를 '먹튀'로 지적했다. 사모펀드의 책임경영과 M&A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됐다.
GS리테일, '아픈 손가락' 어바웃펫 결국 매각 추진 GS리테일이 자회사인 반려동물 전문용품 온라인 쇼핑몰 '어바웃펫'을 매각하기로 했다. 지속된 적자에 추후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신속한 매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어바웃펫에 대여한 200억원을 면제하는 안을 의결했다. GS리테일은 어바웃펫의 지분 66.15%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번 대여금 면제는 매수자 측 선결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어바웃펫
금·은 몸값 치솟자 은행들 보유 골드·실버바 품귀 금·은 가격 인상으로 시중은행에서 골드바와 실버바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kg짜리 실버바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이날 우리은행에 통보했다. 앞서 한국조폐공사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7.5g, 100g, 375g, 500g, 1kg 등 골드바 전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에서는 현재 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KB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