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신경영 앞둔 삼성
조용히 추도식 보낸 이재용, '뉴삼성' 물꼬 틀까
고(故) 이건희 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엄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가족들이 추모했으며 삼성전자 사장단도 고인을 기렸다. 재계가 주목해온 이 부회장의 '뉴삼성' 메시지는 다음으로 미뤘으나 복권(復權)으로 경영 족쇄가 풀린 만큼 ▲회장 승진 ▲컨트롤타워 재건 ▲인수합병(M&A) 등 향후 경영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