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넷마블, TGS 2026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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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TGS 2026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첫 선

등록 2026.08.19 16:12

김세현

  기자

3D 카툰 렌더링과 오리지널리티 핵심도쿄게임쇼 2026에서 최초 시연 빌드 공개

사진=넷마블사진=넷마블

누적 조회수 10억회,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 1700만부를 돌파한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 '샹그릴라 프론티어'가 넷마블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이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에서 최초로 시연 빌드를 대중에게 공개된다.

단순한 IP 이식을 넘어 원작의 독특한 설정과 감성을 게임의 문법으로 엮어내려는 개발진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드러나며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샹그릴라 프로티어: 일곱 최강종'의 가장 큰 특징은 3D 카툰 렌더링을 통한 비주얼의 재해석이다. 특히 원작에서는 비교적 단순하게 묘사됐던 NPC '에무르'의 인간형 변신 장면을 화려한 마법소녀물 연출로 승화시켰다.

김경률 PD는 개발자 레터를 통해 '원작과 연결되는 오리지널리티'를 핵심 기조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주인공 '산라쿠'의 궤적을 쫓아가는 방식을 택한 것 역시, 서사의 밀도와 원작의 명장면을 유저가 직접 체험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원작사인 고단샤와 협업해 스토리의 뼈대를 충실히 따르는 한편, 원작에서 미처 다뤄지지 않은 공간에 오리지널 캐릭터와 보스를 투입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작 작가인 카타리나, 후지 료스케와 협업을 통해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도 게임 내 외전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해당 게임은 세로 화면과 한 손 조작을 지원한다. 조작의 편의성을 챙기는 대신, 전투의 변수와 액션성은 2인 교체 시스템으로 채웠다.

유저들은 4인 1조의 덱을 구성해 적의 공격 패턴과 전투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며 공방을 주도해야 한다. 복잡한 여러 버튼의 조합을 배제하는 대신 몬스터의 패턴 파악, 조합의 시너지, 그리고 정확한 교체 타이밍이라는 전략적 변수를 둬 수동 전투의 밀도와 손맛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과 텍스트로만 전달됐던 개발진의 의도가 실제 플레이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는 오는 9월1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에게 최초로 플레이어블 빌드가 공개된다. 카툰 렌더링을 통해 구현된 세계의 시각적 완성도, 그리고 한 손 조작과 태그 시스템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조작감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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