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서울YMCA "정부, KT 공공사업 수주 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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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정부, KT 공공사업 수주 건 재검토해야"

등록 2026.08.18 14:36

김세현

  기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불법 소형기지국(펨토셀) 해킹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던 KT에 대해 시민단체가 공공사업 수주 참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18일 "KT는 약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주요 공공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어 해당 사업 관련 정부 업무에 대한 광범위한 도청 등 보안 위협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에 따르면 KT는 지난해부터 공공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단체는 KT가 수주한 공공사업 중에는 ▲경찰청 '바디캠 도입'(약 195억원) ▲국방부 '국방 5G 인프라 구축'(약 207억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약 700억원)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사업이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이를 토대로 서울YMCA는 "정부는 그간 체결된 KT 공공사업에 대한 결격사유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고, 통신망 해킹·은폐와 개보위의 행정처분 등이 나온 상황에서, KT의 위반 사항이나 결격사유 등이 새롭게 확인되면 계약 해지 및 향후 일정 기간 정부 사업 참여 제한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T는 단기적인 공공사업 이익이 아닌 보안 결함 우려가 큰 펨토셀 전량 회수 등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주된 책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입자 보호에 매진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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