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 밤샘 임단협 '잠정합의' 수순···이번 주 최종 타결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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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밤샘 임단협 '잠정합의' 수순···이번 주 최종 타결 분수령

등록 2026.08.19 09:41

수정 2026.08.19 10:35

고지혜

  기자

새벽까지 임단협 대표교섭 진행PS 주식 지급·임금 조정 절충 주목이르면 이번 주 조합원 찬반투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한 막판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대표자 교섭을 열고 이날 새벽까지 협상을 이어간 끝에 임단협 잠정합의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번 교섭에서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주식 지급 방식과 적자 발생 시 임금 조정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앞서 PS의 절반 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주가 변동 위험을 조합원에게 전가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다.

구체적인 잠정합의안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노조는 이날 오후 합의안 문구를 정리한 뒤 긴급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은 대의원 설명과 조합원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찬반투표에 부쳐진다. 관련 절차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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