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김준호 새 디렉터 취임"이달 업데이트 진행 재개···흐름 이어나갈 예정"카겜 "변화한 환경서 콩스튜디오와 최선 다할 것"
개발사의 경영난으로 게임 서비스 지속 여부에 우려가 많았던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새로운 디렉터와 함께 콘텐츠 및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간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가디언 테일즈 운영팀은 새로운 디렉터 소개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공지했다. 가디언 테일즈의 새로운 디렉터로 취임한 김준호 스토리 담당 개발자는 게임 출시 전 초기에 합류해 메인 월드 16까지 외전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 작업을 맡아왔다.
김 디렉터는 "가디언 테일즈 개발팀은 조직 재정비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개발 여건 역시 이전과 같지 않게 됐다"며 "그 여파로 예정돼 있던 업데이트 일정이 흔들렸고, 이러한 문제를 기사님들(유저)에게 빠르고 자세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2020년 7월 출시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침략당한 '캔터베리'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담은 게임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콩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셔를 맡은 게임이다.
그러나 '콩스튜디오'가 지난 3월 지속된 적자 상황 등 경영난을 겪으면서 본사는 가디언 테일즈 운영 조직 소속 개발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이에 가디언 테일즈의 예정된 업데이트와 4컷 만화 연재 등에 차질이 빚어진 바 있다.
김 디렉터의 취임을 시작으로 가디언 테일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 디렉터는 "우선 연기되었던 제1군단장 개화 업데이트는 5월 중 선보이고, 다음 분기에는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스토리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의 개발 여건 안에서, 기사님들께서 기다려 오신 콘텐츠의 흐름을 다시 이어 가기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디렉터는 "이전과 달리 업데이트 규모나 속도가 축소되거나 느려질 수 있다"며 "그래도 앞으로는 줄어든 개발 호흡에 맞는 방식으로라도 스토리 콘텐츠를 끊기지 않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콩스튜디오와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카카오게임즈와 콩스튜디오가 변화된 환경에서도 이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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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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