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 배당 확대 소식에 투자심리 개선효성화학 흑자 전환으로 재무 안정성 강화증권가,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 조정
효성이 핵심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재무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장 초반 1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주사 할인 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가 축소되면서 펀더멘털 기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3만4500원(15.61%)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배경으로 효성중공업의 호실적과 효성화학의 재무 부담 완화가 주목된다. 전력기기 등 전방 산업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주사 디스카운트 요인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지분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지주사 할인율을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0만원으로 30.4% 상향 조정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1분기 흑자 전환은 지주사의 자금 지원 리스크를 제한하는 긍정적인 점이라 판단하지만 기존 차입금 부담을 고려할 때 자본잠식 이전 할인율(55%)로의 복귀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며 "지난해 주당배당금(DPS) 67% 상향을 통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등 효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도 투자 포인트라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