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오는 21일 그랜드 론칭 예정"원작 고증 위해 HBO·워너브라더스 게임즈와 논의""유료 가챠 완전 제거···단조로운 전투 패턴도 개편"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넷마블의 야심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발을 맡은 넷마블네오는 새 게임에 대해 서사 중심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면서도 사실적인 전투에 강점을 지녔다며 흥행을 자신했다.
6일 넷마블은 출시를 앞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미국 HBO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RPG다. 시리즈 중 시즌 4의 배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넷마블네오가 개발을 진행했고, 오는 14일 PC 버전 선공개 후 모바일을 포함한 그랜드론칭은 오는 21일이다.
앞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북미·유럽 등 서구권 지역에 선제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아시아 버전은 웨스턴 얼리액세스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시스템, 성장 구조, BM 등 게임 핵심 요소를 개선했다"며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 시리즈의 IP를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문 사업본부장은 "원작 IP 보유사인 HBO·워너브라더스 게임즈와 매주 정기적인 화상 미팅을 진행하며 함께 논의하고, IP에 더 어울리는 형태로 조정하는 작업을 거쳤다"며 "특히, 오리지널 스토리의 경우에도 IP 홀더사의 추천을 받은 스토리 작가와 협업해 제작하고 있어 원작 팬들도 납득할 수 있는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과의 고증을 지키기 위해 캐릭터 재현에 가장 신경 썼다고도 강조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인 만큼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여기서 비롯된 부담이 오히려 게임 퀄리티를 높이는 원동력이 됐고, 수차례의 검수 및 수정을 통해 원작 팬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원작 고증을 위해 드라마 속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3D 모델을 제작했고, 영어 풀보이스로 녹음된 성우 연기도 원작의 지역 사투리까지 표현하기 위해 꼼꼼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서구권 버전에서 과제로 지목된 과금 구조와 전투 부문 역시 개선됐다. 장 PD는 "유료 가챠를 완전히 제거하고,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순간이동 등 편의 기능의 유료화를 철폐했다"며 "전투 패턴의 단조로움도 기존 2종의 무기체계에서 3종의 무기체계로 개편하고, 무킬에 따른 스킬과 스왑을 통한 전투 액션의 다변화가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래픽 퀄리티, 최적화,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분기 퀘스트 추가 등 새로운 변화들도 존재한다.
이번 신작을 위해 총 100명 이상의 개발 인력이 투입됐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위해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다. 장 PD는 "정식 출시 전까지 최적화와 UI·UX 개선 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모바일 환경 최적화와 다양한 기기에서의 안정적 플레이 경험 확보도 중요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CBT(비공개베타테스트)와 유저 초청 시연회에서의 피드백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문 사업본부장은 "전투의 타격감과 연출 퀄리티, 스토리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BM 개편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며 "CBT 후기 리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한 반응도 긍정 비율이 80%가 훌쩍 넘는 수치로 고무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문 사업본부장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에 대한 깊은 애정과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팀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있다"며 "웨스턴 서비스를 통해 배운 것들을 모두 반영해 아시아 유저분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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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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