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이 1조91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8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 역시 1조5600억원 이상 증가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2조2443억원으로, 지난 3월 말보다 1조9104억원 증가했다. 이는 3조7012억원이나 늘어난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올해 1월 1조4836억원 줄었다가 2월 5967억원 증가, 지난 3월에는 3872억원 감소 후 다시 증가했다. 전체 가계대출 잔액도 지난 3월 말 765조7290억원에서 이달 말 767조2960억원으로, 1조5670억원 늘었다. 지난해 10월 2조5270억원 늘어난 이후 최대 폭 증가다.
이 외에도 개인신용대출은 지난 3월 3475억원 증가에서 3182억원 감소로 돌아섰고, 개인사업자대출은 3622억원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