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리스크 학습효과 주목, 국내 증시 상승 전망환급 문제·추가 관세 행정명령 투자 심리 자극AI 기업 실적 발표가 증시 방향에 결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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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트럼프 추가 관세 행보에 증권사와 투자자 이목 집중
AI 업체 실적과 코스피 지수 변동성도 주요 관전 포인트
코스피 지수 5500~6000포인트 변동성 예상
지난주 코스피 5800포인트 돌파하며 역대급 랠리 기록
AI 밸류체인 수익성 불안이 시장 불확실성 요인
관세 위헌 판결로 일부 불확실성 해소됐으나 트럼프의 우회적 관세 부과 가능성 여전
무역법 122조 등 다양한 법적 근거로 관세 지속 가능
관세 환급 현실화까지 1~2년 소요 전망
키움증권 "관세 불확실성은 남아있으나 시장은 이미 학습효과 경험"
국내 증시는 AI 업체 실적과 주가 폭등 모멘텀 지속성에 더 큰 영향
국내 주식 비중 확대 전략 유지 권고
트럼프 24일 추가 관세 행정명령 예고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가 향후 증시 방향성 결정할 핵심 변수
국내 정부, 대미 투자 계획 변동 없이 추진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4분기 GDP 쇼크와 AI 사모시장 불안 지속에도 미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주요 기업들의 메모리 업황 호조 전망 강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미 연방대법원이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증시 전방에 걸쳐 관세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한 모습이다. 관세 위헌 판결에 대한 주식시장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나 트럼프 불확실성이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EEPA 외에도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122조 등 여타 우회수단을 통해 관세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정부도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3500억달러 대미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트럼프는 기자회견을 통해 24일부로 무역법 122조를 토대로 전 세계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 15%를 부과할 것이라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관세는 최대 150일까지밖에 부과할 수 없다. 연장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이 필요한 만큼 장기간 관세를 유지하기 위해 현실적인 제약 사항이 존재한다.
하지만 150일 이전에 기존 관세를 취소한 뒤 재부과해 관세를 유지할 수 있고, 여타 무역법을 통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여지가 존재한다. 약 1600억달러에 달하는 관세 환급 문제도 법원이 구체적인 환급 절차나 강제성을 명시하지 않아 실제 환급까지는 1~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법원의 관세 위헌 판결에도 관세 불확실성이 잔존해 있으며 24일 예정된 트럼프 연설에서도 추가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도 "이미 시장은 관세 리스크에 수차례 노출되고 가격 조정을 겪는 과정에서 학습효과가 생겼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방향성에 더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는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코어위브, HP 등 AI 업체들의 실적이다. 2월 초 앤트로픽의 AI 자동화 도구 출시로 인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수익성 불안이 이들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지영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한정해서는 주가 폭등 모멘텀의 지속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지난주 코스피는 단숨에 5800포인트에 진입하며 역대급 랠리를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도 지난주 주가 모멘텀을 이어받아 6000포인트대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지수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크지 않으며 여타 증시 대비 이익 모멘텀 우위 현상도 강화되고 있어 국내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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