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클래시스, 해외 시장서 성장세 확인···"8만9000원 간다"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클래시스, 해외 시장서 성장세 확인···"8만9000원 간다"

등록 2026.02.19 08:42

김성수

  기자

미국·유럽 성과에 브라질 법인 전환 호재 작용목표주가 상향 행진, 증권사 긍정적 평가 집중중국·일본 신규 매출로 외형 성장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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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19일 클래시스에 대해 매년 대형 시장이 추가되는 계단식 성장 구조가 확립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규 진출 국가인 유럽과 미국에서의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오른 512억원, 매출액은 22% 오른 9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9분기 연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처음으로 900억원을 웃돌았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다지역 성장 구조가 이미 깔려 있어 클래시스와 이루다 조합만으로도 연 30%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OPM) 50%대 이익 체력을 보여준다"며 "올해 브라질 직영 전환과 내년 중국 매출까지 가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이러한 복합 성장 포인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브라질 직영 전환과 미국, 유럽의 본격 성장 구간 진입에 올해는 매출 5000억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선 클래시스의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4% 오른 4965억원, 영업이익은 41.8% 오른 241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직판 체제로 전환하는 일본과 신규 진출 국가인 유럽, 미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브라질 판매사 메드시스템즈 인수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드시스템즈 매출채권은 전액 장기대여금으로 전환돼 향후 메드시스템즈 매출채권과
관련된 손실 발생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수 완료 예상 시점은 3월 말로 메드시스템즈 인수로 인해 증가하는 매출 순증분은 500억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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