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 미국발 훈풍에 17만원 첫 돌파···실적 기대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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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발 훈풍에 17만원 첫 돌파···실적 기대감도↑

등록 2026.02.12 11:01

이자경

  기자

단기 유입·기술 동맹 확대가 초격차 전략 견인마이크론·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 기대감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과 실적 전망 겹쳐

사진=삼선전자 제공사진=삼선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장중 17만원선을 처음 넘어섰다.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증권가의 실적 기대가 맞물리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50원(6.59%) 오른 17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전일 대비 9.94% 오른 410.34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생산 예정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이 매진됐다고 밝히면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28% 오른 8291.86에 장을 마쳤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2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3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종가 기준 16만원을 넘어선 뒤 불과 열흘 남짓 만에 17만전자에 올라섰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현실화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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