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최근 임직원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연령·연차 제한 없이 푸조와 지프 브랜드를 담당하는 내셔널세일즈 부문 직원 70여 명이 대상이다.
스텔란티스가 국내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앞서 2023년에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판매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프와 푸조를 합한 연간 판매량은 2023년 6538대에서 2024년 3575대로 줄어든 데 이어 2025년에는 3051대까지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글로벌 차원의 효율화 전략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텔란티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전 지역에 공통 적용되는 변화·효율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퇴직 프로그램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파트너 지원을 포함한 비즈니스 운영은 차질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권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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