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기순익 5.84조원···비이자이익, 16% 성장 '실적 견인'주당배당금 2배 결의···"CET1 13% 초과 비율 모두 주주환원"국민銀 NIM 1.75% 기록···"기업금융 전환으로 수익률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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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3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당기순이익 5조8430억원, 전년 대비 15.1% 증가
비이자이익 16% 증가, 그룹 실적 견인
이자이익 13조731억원, 1.9% 증가
비이자이익 4조8721억원, 16% 증가
보통주자본비율(CET1) 13.79%, BIS비율 16.16%
누적 ROA 0.75%, ROE 10.86%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 1,605원, 전년 대비 2배
연간 배당성향 27%, 고배당 기준(25%) 상회
CET1 13% 초과분 모두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상단 없는 주주환원 정책 유지
4분기 순이익 7213억원, 전분기 대비 57.2% 감소
희망퇴직 비용, ELS 과징금 충당부채 등 일회성 영향
대손충당금전입비율 0.48%,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
비이자이익과 비은행 계열사 수익 중요성 강조
중장기 ROE 목표 11% 이상
국민은행, 기업금융 중심 전략 전환 예고
가계대출 성장 한계, 자산 수익률 방어 중점
'6조원 코앞' 역대급 실적···주당배당금 '2배' 결의
5일 KB금융은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으로 5조8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5조782억원)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그룹의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 중심의 성장이 그룹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13조73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4조8721억원으로, 같은 기간 무려 16% 증가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의 이익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그룹의 수익창출력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7.2% 감소한 72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사 희망퇴직 비용 인식, 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나 CFO는 "법무법인과 감사인의 의견을 고려해 적립했고 과징금 노출액이 가장 크지만, KB금융의 이익 체력과 금감원의 스탠스를 고려한다면 주주환원 여력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할 수 있다"라며 "소멸한 후 반등할 폭도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025년 말 기준 13.79%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 역시 16.1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KB금융 이사회는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을 전년 동기 804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1,605원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간 배당성향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인 27%로 고배당기업 기준인 25%를 넘어섰다.
"특정 주주환원율 제시 안 한다"···상단 없는 주주환원 약속
KB금융의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년 대비 5bp 상승한 0.48%로 나타났다.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가 유지됐다. 누적 그룹 ROA, ROE는 각각 0.75%, 10.86%로 집계됐다.
나 CFO는 "중장기 ROE 타깃은 11%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재처럼 레버리지를 10% 이상 확대하기는 어려워 수수료이익, 특히 비이자이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창출 능력이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와 맞물려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추후 목표 총주주환원율을 따로 설정하지 않고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초과하는 비율은 모두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 CFO는 "특정 주주환원율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CET1 초과 비율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했고 상단이 열려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3조86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8%(6102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민은행 NIM은 적정 수준의 자산 성장과 조달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전 분기와 유사한 1.75%를 기록했다.
서기원 국민은행 CFO는 "2026년 가계대출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금융 쪽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라며 "기업대출 중심 정책을 추진할 때 과도한 가격 경쟁은 지양하고 자산 수익률은 방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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