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갈라에 글로벌 재계 리더 총집결트럼프 관세 인상 움직임, 재계 긴장감 고조삼성·현대차 총수 일가와 미국 주요 인사 대거 참석
29일 재계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 회장은 물론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그의 아들인 임모 군, 이 회장의 딸인 이원주 씨 등 삼성 총수 일가가 함께 자리했다. 삼성 사장단 20여명도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 지원차 북미 출장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던 정의선 회장은 물론,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글로벌 재계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다.
러트닉 장관,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등 미국 정관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자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한미 양국 간 통상 긴장이 불거진 상황 중 마주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관세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지난 26일, 한국 의회가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입법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기 때문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해 러트닉 장관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 이행 문제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듣고 관련 협의를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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