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통제·AI 등 산업수요 증가로 공급불안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가 가격 급등 견인대규모 자금 유입,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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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은 수출 갈등과 달러 약세로 은 가격 급등
국내 은 ETF에 투자자 자금 대거 유입
은 가격 상승세와 투자 열기 동반
KODEX 은선물(H) 한 달 새 순자산 1조4212억원 돌파
개인투자자 월간 순매수 6106억원 기록
최근 한 달간 KODEX 은선물(H) 수익률 51.83%
은 가격 1년 최저 대비 333.79% 상승
은은 귀금속이자 산업용 소재로 이중적 역할
AI·태양광 등 신산업 수요 급증
중국, 은 수출 통제 강화로 공급 우려 심화
미국, 은을 핵심 광물로 지정
중국 공급 통제, 미국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 견인
상하이 실물 가격, 미국 선물가보다 온스당 10달러 이상 높아
실물 공급 부족 우려가 시장 불안 자극
증권가, 은을 단기 거래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
글로벌 ETF SLV, 169일 연속 자금 유입
시장 참여자, 은 투자에 장기적 시각 확대
KODEX 은선물(H) 1조 클럽 입성의 주역은 개인투자자였다. 개인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1018억97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주간 매수 금액은 3561억3400만원, 월간 금액은 610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린 이유는 수익률이다. 최근 한 달간 KODEX 은선물(H)은 51.83%의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조 클럽 입성 종목인 ACE KRX금현물과 TIGER KRX금현물의 수익률은 각각 26.13%, 27.48%로 나타났다.
은 가격은 이날 오전 온스당 119.51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년 내 최저가 였던 27.55달러 대비 333.79% 오른 수치다. 전문가들은 실버 랠리의 이유로 은이 지닌 독특한 지위를 꼽는다. 은은 금과 함께 귀금속으로 분류되나 전 세계 은의 절반이 전기·전자, 태양광 등 산업용으로 소비돼 구리와 같은 산업 금속으로도 인식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기술 혁신의 핵심 광물로서 수요 증가와 은 ETF로의 투자자 매수세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은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는 점도 은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국은 올 1월 1일부터 연간 은 생산능력 80톤 이상, 신용한도 3000만달러 이상인 대규모 기업만 은을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은이 전략적 소재로 격상되고 희토류와 동일한 수준의 수출 통제가 적용된다는 의미다. 미국에서도 은이 핵심 광물로 지정됐다. 공급자인 중국은 자원을 통제하고 수요자인 미국은 자원을 확보하려는 구도다. 이에 따라 상하이금거래소(SGE)의 실물 가격이 미국 선물가보다 온스당 10달러 이상 높게 형성되는 기현상이 지속되는 등 실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은을 단기 거래가 아닌 전략적 보유 자산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은 가격은 경이로울 정도의 높은 상승을 시현했다"며 "같은 기간 금의 상승률을 훨씬 능가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과의 비교에서도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한 주요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꾸준히 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글로벌 은 ETF 대표 종목인 SLV(iShares Silver Trust)의 경우 169일 연속 자금 유입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속적인 매수세는 많은 시장 참여자가 은을 단기 거래가 아닌 전략적 보유 자산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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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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