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 대상 관세 25%로 상향 예고증권가 '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진단4조원대 비용 부각에도 장기 성장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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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에 국내 자동차주 하락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주요 종목 하락세 기록
증권가는 단기 변동성 확대 전망
관세 15%에서 25%로 인상 시 추가 관세 비용 약 4조3000억원
현대차·기아 합산 영업이익 18% 감소 예상
관세 부담 총액 약 10조8000억원 추산
트럼프 "한국 입법부가 미 합의 승인 안 했다" 주장
자동차 등 주요 품목 관세 25% 인상 예고
SNS 통해 일방적 발표
발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
양국 협상·한국 입법부 승인에 따라 관세 인하 가능성 남아 있음
단기 변동성 우려 크지만 중장기 성장 논리 훼손 아님
관세 이슈로 자동차 업종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정부 대응과 한미 협상 진행 상황 주시 필요
과도한 우려보다는 신중한 대응 강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주요 품목에 대해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입법부가 미국과의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관세율이 10%포인트 인상될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 관세율이 15%에서 25%로 복귀할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추가 관세 비용은 약 4조3000억원 증가하며, 이는 올해 합산 영업이익을 약 18% 감소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관세율 25% 적용 시 완성차 1대당 부담 비용은 6000달러(약 855만원)로, 기존 3600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완성차 관세는 9조4000억원, 부품 수입 비용은 2조9000억원으로 증가해 총 관세 부담은 약 10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발언이기 때문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그는 "양국 정부 간 수개월에 걸친 협상을 통해 합의된 내용이 단기간 내 파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한국 입법부의 승인 또는 대미 투자 이행 등을 통해 관세율이 다시 15%로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업종 주가가 최근 미래 모빌리티 기대감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관세 이슈가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는 있지만, 산업의 중장기 성장 논리를 훼손하는 요인은 아니다"라며 "현 시점에서는 단기 과민 대응보다는 정부 대응과 양국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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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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