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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Camp 프로그램'으로 장업생태계 지역적 불균형 해소

등록 2025.12.19 08:00

임주희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Camp 프로그램'이 창업생태계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K-Camp 프로그램'으로 164억7000만원의 투자유치와 80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했다.

'K-Camp 프로그램'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심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현재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도약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진단, 1:1멘토링, 자본시장 교육,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 제공 ▲지역별로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비수도권 5개 지역에서 K-Camp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 ▲ 프로그램 참여기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연계 지원이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약 6년간 총 308개사가 K-Camp를 수료했으며, 해당 기간 누적 813명 신규고용과 1189억8000만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특히 매년 일관성있게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어 비수도권 특화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투자유치 164억7000만원과 고용 창출 80명을 달성했다. 매출액 성장은 141억5000만원이며 사업제휴는 85건으로 나타났다.

수료 후 지원은 산업은행과 협업을 통해 우수 K-Camp 기업에 'Next Rround'(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 벤처투자 플랫폼) 참여기회를 제공해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사후 관리를 제공했다.

특히 하반기 개최된 제 5회 행사는 전년도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최종 3개사가 참여해 KSD 지역벤처펀드 운용사인 로우파트너스와 협업하여 K-Camp 우수 수료기업에 투자연계 기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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