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증권사, 전 시장 운영 체계 구축대체거래소 ATS 시장 전환 가속투자자 선택권과 거래 효율성 기대
넥스트레이드는 18일 우리투자증권이 메인마켓 참여를 시작하면서 전 회원사가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체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참여를 위한 최선주문집행(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구축 등을 이유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에만 참여해 왔다. 이번 합류로 정규장 거래까지 확대하게 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월 4일 출범 당시 증권사들의 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전 시장 참여로 전환해 왔다. 다만 향후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일부 시장만 선택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은 허용하지 않고 모든 시장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메인마켓 참여로 우리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주식투자자의 선택권 확대, 거래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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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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