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전통시장에 총 2천만원 선제 지급···소상공인의 따뜻한 연말 지원
이날 행사에는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김명훈 광양PHP봉사단장, 포스코 우수 공급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PHP 봉사단은 포스코와 PHP(POSCO Honored Partner, 포스코 우수 공급사) 등 광양제철소 협력 공급기업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광양제철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사회 나눔 조직이다.
이번 착한 선결제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중마전통시장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착한 선결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상가에 선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광양시와 협업해 선결제한 상품권(티켓)을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수혜 가구는 쌀·반찬·야채 등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정부가 광양 지역을 대상으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을 지정한 가운데, 포스코 PHP봉사단은 철강산업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착한 선결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PHP봉사단의 착한 선결제 활동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에게도 나눔의 온정이 전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철강경기의 심각한 침체로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 포스코PHP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PHP봉사단은 명절맞이 착한 선결제 활동은 물론, 연말맞이 쌀·이불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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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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