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보유로 수혜 기대신세계센트럴 개발 본격화···관련주 이목 집중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동양고속은 지난 종가(2만7750원) 대비 29.91%(8300원) 오른 3만60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동양고속은 지난 2일, 3일, 5일 상한가를 연달아 경신했고 단기 과열에 따라 전날 거래가 정지됐다.
이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고터)이 최고 높이 지상 60층 이상의 복합시설로 재개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가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 면적 14만6260.4㎡ 규모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의 자회사인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사전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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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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