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트코인 9만달러대 횡보···투자심리 '극단적 공포→공포'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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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대 횡보···투자심리 '극단적 공포→공포'로 완화

등록 2025.12.01 08:49

김호겸

  기자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완화된 시장 분위기이더리움·바이낸스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강세

18일 연속 '극단적 공포' 상태였던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공포' 단계로 완화되면서 주요 암호화폐(가상자산)가 대부분 랠리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9만달러 선을 지키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4% 오른 9만8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오전 1시 55분 기준 9만1845달러를 기록하며 9만2000달러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주요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2% 오른 3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인 리플은 전일 대비 0.04% 내린 1달러, 시총 5위인 바이낸스 코인은 1.37% 오른 88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의 상승폭이 큰 이유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위크 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낸스 코인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거래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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