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매출 비중 48%로 상승3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 나타나민간·지분 참여 주택 미분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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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률 5.84%, 전년 대비 2.36%p 상승
매출 6617억원, 전년 대비 감소
영업이익 259억원→387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213억원 증가
3분기 수행 공사 78%가 관급공사
관급공사 매출 비중 48%, 전년 동기 40% 대비 상승
공공공사 집중이 수익성 개선 주도
계룡건설은 올해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수행 공사 163건 중 127건이 관급공사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관급공사 매출 비중은 전체의 48%로 전년 동기 40%에서 증가했다.
반면 자체사업과 지분 참여 분양사업에서는 미분양이 지속되고 있다. 사업별로 보면 계룡건설이 시행·시공한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C3블록'은 440가구 모집에 54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1.24대 1을 기록했으나 실제 청약 결과 83가구가 미달됐다. 자체사업인 '엘리프 검단 포레듀'도 지난해 8월 669가구 모집에 328건만 접수돼 36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내달 1일 청약 예정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424가구도 미분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해당 단지는 세종 외곽에 위치해 일부 인프라 시설이 제한적이며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며 "미분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올해 입주 물량 확대에 따라 현금흐름이 개선됐고 공사 원가 관리로 수익성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건축비 인상분이 반영됐지만, 올해 초 인근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와 비교해 보면 분양가가 높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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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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